천지 개벽할 일인데 조용해서 당혹스럽다
Jarung ·
"당신은 사슬 생태계를 위해 무엇을 하고 있나요? 이렇게 묻는 카페의 글을 보고 마음이 뜨끔해서 시그널에 들어왔으나 나대고 그러는거 싫어하는 저 같은 사람은 글하나 쓰고 댓글 하나 달아놓을라 치면 생전 안하던 짓을 하는 거라.. 무의식에서부터 저항을 하는게 사실입니다. ㅎㅎ... 숨…
"당신은 사슬 생태계를 위해 무엇을 하고 있나요? 이렇게 묻는 카페의 글을 보고 마음이 뜨끔해서 시그널에 들어왔으나 나대고 그러는거 싫어하는 저 같은 사람은 글하나 쓰고 댓글 하나 달아놓을라 치면 생전 안하던 짓을 하는 거라.. 무의식에서부터 저항을 하는게 사실입니다. ㅎㅎ... 숨 쉬는것처럼 자연스러워지고 싶지만 그게 잘 안되네요.. . 세상에 혁명이 일어날 때마다 매 번 그랬었는지는 모르겠으나 기존의 질서가 바뀌는 게 분명한데도 지금.. 시그널은 조용하기만 합니다. . 요 얼마전 TM님이 다른 온체인 게시판이 있는지.? 이렇게 묻는 글을 올리고서 완전 탈중앙(PoW)으로 하는 것은 이게 처음이고.. 천지 개벽할 일인데.. 조용해서 당혹스럽다는 감회를 남기셨죠. .. 다를 꼼수가 일체 배제된 완전 탈중앙 방식(PoW)인데 이게 된다는게 우선 놀라운 일이고 이렇게 자연스러운 속도로 온체인에 데이터가 새겨진다는 것이 또 다른 경이로움으로 다가옵니다. 한편..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서비스 비용이 거의 제로인 것처럼 느껴진다는 겁니다.. . 그 동안은 온체인 서비스 이용에 대한 비용 부담이 가장 큰 진입 장벽이었을 겁니다.. 동의하실 거에요.. 블록체인 기술이 쓰이지 못했던 것은 서비스의 체감 속도와 사용자의 행위에 대한 수수료였다 생각합니다.. .. 시그널 같은 서비스에 사람들이 몰리고 트랜잭션 량이 눈에 띄게 늘어난다면 우리 모두에게.. 많은 부분이 바뀌리라 예상합니다. . 사슬 네트워크가 확장됨에 따라 노드 운영자의 보상인 리소스의 원천 역시 채굴에서 데이터 소스 제공으로 패러다임 자체가 바뀔 것 같습니다. . 해시파워 만큼이나 저장 공간의 역할 비중이 커진다는 거고 리소스(Resource) 보상을 극대화하려면 노드의 하드디스크 여유공간을 확보하는게 보다 더 중요해진다는 얘기입니다. 나중에는 스토리지가 리소스의 진짜 핵심으로 떠오를거고 스토리지 중심의 노드를 설계하는 일도 빈번히 일어날 겁니다.. ..